신천지의 기성 교회 침투, 과연 여론몰이인가?
그렇지 않다. 신천지 내부 시스템 중 하나인 '바벨탐방' 에 대해서 알아보자.

바벨론이란 성경에서 불신자,이교도,사단이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단어로 쓰인다. 신천지는 자신들만이 천국이며 타교단을 전부 바벨론, 사단의 무리로 규정한다. 바벨탐방이란 말 그대로 신천지 신도가 타교단 교회에 들어가서 탐색을 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아직 입교되지않은 센터 수강생에게도 요구되는 과정 중 하나이다. 센터 수강생, 신천지 신도에게 센터 말씀, 신천지 말씀을 성수,생명수,양식으로 가르치고 기성 교회의 말씀을 독,쓰레기,농약으로 가르친 후 직접가서 듣고 비교하라고 명령한다.

공식적인 교리 토론이 아닌 일반 예배 말씀이기에 정정당당한 비교 방식이 아님은 물론이다. 이와 별개로 센터 수강생은 교육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바벨탐방을 계획해서 보고하고 결과까지 보고해야한다. 수강생의 반응 또한 인도자와 섬김이(관리자) 역할의 신도에게 관찰되어 보고된다.
물론 수강생은 신천지란 것도, 옆사람이 신천지 신도란 것도 모른 상태에서 말이다. 참으로 비열하고 인간의 도리를 지키지 못한 전도 방식이다.

신천지 교회 내부 또한 섭외부에서 부서마다 바벨탐방 할당량이 주기적으로 내려온다. 반드시 누군가는 기성교단에 갓다와야하는 것이다. 일반 신도가 못가면 부서 사명자가 시간을 쪼개서라도 할당량을 채우기위해 기성 교단에 방문한다.
이 또한 몇 일, 몇 시 예배, 어떤 교회에 방문했는지 보고된다.

주로 2인1조로 방문한다. 방문 목적에 따라 방문하는 인원이 달라진다. 탐방이 아닌 추수꾼(전도목적의 잠입), 또는 교회먹기 등이 있다. 교회를 통째로 집어삼키는 전문 부서가 따로 있다. 이들은 길에서 설문조사를 하는 것이 아닌 기성 교단 잠식만을 위한 포교를 조직적으로 진행한다.

교회 사역자 역할을 할 사람, 평신도로 교회 내부에서 여론몰이를 할 사람, 교인들을 포섭할 사람, 역할을 나누어 대규모로 침투한다. 자신들이 세운 사역자들 칭찬하며, 다른 사역자를 비방하고 여론을 만든다. 참으로 무섭고 치졸한 전도 방식이다. 이들의 포교방식은 용서받을 수가 없다. 그들의 신은 거짓말을 미덕으로 삼는다.

이외에도 기성 교단으로 편지를 쓰라는 할달량이 내려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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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대학가에 내려왔던 공지이며 주기적으로 내려오는 봉사이다.

고서 봉사란 담양 고서 지역의 지파장 집에가서 노동력을 착취 당하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다녀온 교인에게 가서 무엇을 했냐고 물었더니 지파장님 집 주변에 잡초를 하루종일 뽑았다.
텃밭 가는 것을 도와드렸다. 나무를 종류별로 집 주변에 심는데 그거 잔심부름했다. 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신천지 봉사부와 건설부는 교회 청년들에게 봉사를 반강요한다. 이는 부서별로 할달량이 정해지고 할달량이 안채워지면 부서 봉사 담당자에게 교육을 빙자한 훈계를 한다. 성경에서 봉사 하라고 선한 마음으로 협력하라했는데 너가 안믿고 교육도 못하니 부서원도 그 모양이고 봉사할려는 마음이 없다. 이런식이다.

신천지 베드로 지파 광주교회 증축 건설 때에도 청년들이 동원되었으며, 센터를 새로 만들 때도 청년들을 불러다가 쓴다. 물론 보상은 하나님이 주신다며 간식거리를 지급하는 정도로 일당 따윈 없다.

자발적인 봉사라면 상관없으나 세뇌에 의한 행동이란 것이 문제이다. 청년들이 빠듯한 현실을 외면하고 세상의 물질을 쓸모없는 것으로 현혹하여 직장 진로 가족 다 포기하고 신앙에 타의적으로 매몰시킨다. 그런 청년이 정신을 차렸을 때 느낄 충격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이런 식이다. 신천지 안다니는 네 친구가 삼성에 다닐지라도 나중에 네가 제사장이되서 세상을 통치할 것이다. 네 친구가 네게 십일조를 바칠 것이다. 이런 식으로 다른 가치를 냉소적이고 회의적으로 가치를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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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도가 광주로 생업을 위해 출장을 왔을 때, 단기적으로 타지역에 머무를 때 관리하는 방법

인증 안하면 다 기록되서 지옥 갈 것이라고 세뇌한다.
연락이 가능한 경우 인증하고 가려고 할 때 어떻게든 붙잡아서 앉게하고 설교를 시작한다.

부모가 신천지 교인일 경우 자식을 강제로 입교시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자식 입장에서도 저 아이 부모는 신천지에 미친 사람이라 욕을 먹는다. 부모에 의해서 타의로 입교하기에 대부분 안나오거나 인증만 하고 가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명자는 회원을 만나고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전부 기록하고 상부로 보고한다. 외부인 전도 시도할 때 하는 행동을 내부교인 관리에도 똑같이 적용한다. 내부교인 이탈을 막기위해선 은사를 치기도 한다. 은사에 대한 것은 본 블로그의 다른 글을 읽으면 알 수 있다.

코드 분류 기호는 자주 바뀌는 편이나 체계적으로 교인 관리에 들어가며 안나오면 집 앞에 찾아오기까지 한다. 정상적인 도덕성이 없으며 미행, 감시, 협박하면서 범죄라고 생각안하고 영혼을 살리는 중요한 일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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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감염자'가 단기간에 급증한 이유가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28명이던 확진자수가 단기간에 4배 급증한 것은 '신천지' 특유의 조직문화 때문이다.

기성교회는 주 1회 모임을 가진다. 따라서 교회 내에 확진자가 있어도 급속도로 전파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주 1회 모임에서 '비말' 감염을 통한 전파는 한계가 명백하다. 그렇다면, 공기 중 감염여부도 불명확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떻게 이렇게나 급속도로 확산된 것일까?

그 이유는 이들 교회가 평범한 교회가 아니라 '신천지'이기 때문이다. 신천지 주요 활동가들은 '주 6회' 모임을 가진다. 이게 말이 되냐고? 놀랍게도 사실이다. 신천지는 조직 구성원 전원이 '새로운 조직원 포섭'을 위해 움직인다. 그들은 이를 위해 '복음방 - 센터 - 본당' 순서로 사람을 조직한다.

예컨대, 김동규를 포섭하기 위해 A가 성경공부를 하자고 접근한다. '복음방' (카페 혹은 공부방)에서 만남을 가지면, A가 친한 지인이자 성경을 잘아는 사람이라며 B를 소개한다. 이윽고 성경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또 있다며 C도 합류한다. A, B, C 세 사람은 모두 신천지 신도다. 1대3 구도로 만남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김동규가 의심을 품게 된다고 해도 함께 배우는 입장인 C에게 이야기를 하게 되기 때문에 관리가 용이해다.

이렇게 1~2개월간 주 2회 정도씩 만남을 가진다.

그 이후에는 강사 A가 '센터'라고 하는 교육시설에서 본격적인 공부를 하자고 제안한다. 센터는 200명이 한번에 수업을 듣는 교육공간이다. (공무원 시험 학원과 비슷한 풍경이다) 센터는 6개월 과정이며, 매주 월화목금 4일을 나가야 한다. A는 센터에는 합류하지 않지만, B와 C는 6개월 과정을 함께 듣는다. 이 과정을 마치고 나서야 '본당'에 나갈 수 있으며, 정식 신도가 된다.

자, 그렇다면 생각해보자. B는 1주일 중 며칠을 신천지에서 보낼까? 그는 센터에서 전도중인 사람과 함께 월화목금 4일간 수업을 듣는다. 수요일, 일요일에는 본당 예배가 있다. 물론 모두가 B, C처럼 주 6일 활동하는 건 아니다. 생업이 있어서 주 2회 예배만 나오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31번째 확진자처럼 감염자가 2차례 예배에만 나갔다고 생각해보자.

본당인 대구 신천지 다대오 지파 수요예배에 코로나 감염자가 참석한다. 3천명이 동시에 예배를 듣지만, 이날 감염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수도 있다.

이날 60명이 감염되었다고 치자. 그중 절반 정도는 전도대상자와 함께 센터에서 매일 수업을 듣는다. 대구에는 200명이 주 4회 참석하는 '센터'가 10여곳 있다. 감염자 30명이 센터 10곳에서 수업을 듣는다면, 정말 심각한 상황이 펼쳐진다. 이들 30명에게는 각자 담당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확산력은 더욱 높아진다. 사실상 다단계 방식으로 질병이 전파되는 것이다.

대구 신천지 신도 중 최소 30%는 주 6일 이상 신천지 동료들과 만남을 갖는다. 이러한 신천지의 조직적 특성을 감안할 때, 최근 며칠 사이에 이 정도 속도로 전파가 급속하게 진행된 것은, 충분히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관점에서 납득할 수 있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 상황은 아주 위협적이다. 단순히 본당 예배만 중단시킬게 아니라, 대한민국에 위치한 신천지 세력의 '센터' 등 위장 부동산을 전수조사하여 폐쇄조치 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철저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이번 코로나 감염사태는 심각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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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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